이 기사는 2013년 08월 05일 14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나노텍이 터치스크린패널 제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 특허를 획득했다.미래나노텍은 터치스크린패널 배선전극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터치스크린패널 기판의 배선전극에 미소돌기를 형성해 전도성 재료 사용량을 줄이고 배선전극이 기판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한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래나노텍이 생산하는 터치스크린패널의 기술적 우위성을 공인받게 됐다"며 "배선전극의 제조기술에 대한 독점·배타적 권리가 특허장벽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메탈메시 방식 대형 터치스크린패널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 미래나노텍은 21인치와 23인치형(올인원 PC 분야)에 이어 지난달 초 24인치형 터치스크린패널(모니터 분야)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터치스크린패널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PC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정 품질 인증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와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70인치형에 이어 100인치형 등을 개발해 대형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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