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 LED 조명 美경진대회 '대상' 국내 업체 최초 수상 "북미시장 확대에 큰 기대"
권일운 기자공개 2013-10-07 14:49:03
이 기사는 2013년 10월 07일 14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진엘앤디의 발광다이오드(LED) 실내조명이 미국 조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삼진엘앤디는 7일 미국에서 판매할 LED 원형천장등(Circular Ceiling Light)이 텍사스에서 열린 미래조명경진대회(Lighting for Tomorrow 주최)에서 LED 조명기구(Fixture) 부문 대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엘앤디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주택이나 병원 등에 부착하는 원형 천장등으로 독창적 디자인을 갖췄으며 색온도와 조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이들 제품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lightingfortomorrow.com)와 카달로그에 등재돼 미국내 민간 및 공공 바이어들에게 알려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시장 확대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미국 업체 4곳이 대상을 수상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업체 중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은 삼진엘앤디가 유일하다"며 "국내 기업이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3월 미래조명경진대회에서 삼진엘앤디 LED 실내조명제품 2종이 우수제품에 수상된 데 이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해 북미 시장에서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을 확실히 인정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