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유치영 CIO, 회사 떠난다 3월까지 출근…이직 여부는 알려지지 않아
이상균 기자공개 2014-02-24 08:35:46
이 기사는 2014년 02월 21일 14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는 유치영 전무가 회사를 떠난다.유 CIO는 21일 "현재 맡고 있는 임원직 임기가 오는 3월 말에 만료되면서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이직할 곳을 알아보고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유 전무는 1987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현대투신운용에 입사하면서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했다. 1999년까지 현대투신운용 채권운용팀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4년까지 템플턴투신운용과 PCA투신운용에서 채권운용총괄을 맡았다. 지난 2004년 IBK자산운용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2011년까지 채권·AI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IBK자산운용의 CIO를 맡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IBK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며 "유 CIO가 이직할 만한 곳으로 연기금과 자산운용사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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