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장심사 통과...11월 상장 목표 내달 초 증권신곳서 제출
한형주 기자/ 정준화 기자공개 2014-09-25 15:54:30
이 기사는 2014년 09월 25일 15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SDS가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25일 상장예심을 청구한지 꼭 한 달만이다. 삼성SDS는 오는 11월 초 증시 입성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국내외 로드쇼 △공모청약 등 한 달여의 투자자 모집 절차를 거치게 된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상장위원회를 열고 삼성SDS에 대해 '상장 적격' 판정을 내렸다. 삼성SDS가 보유한 시장 지위와 수익성, 재무안정성 등에 미뤄 예심 승인은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
삼성SDS와 주관사단은 내달 초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한 로드쇼도 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같은달 중순~말 청약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패스트트랙을 통해 거래소의 심사가 빠르게 진행된 만큼 11월 상장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공동 대표주관한다. JP모간도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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