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글로벌펀드, 운용사 3곳 신청 각각 100억원씩 요청..모태펀드 1차 운용사 선정 후 수출입은행 최종 GP선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4-10-24 08:09:04
이 기사는 2014년 10월 22일 13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펀드'에 3곳의 운용사가 신청했다. 출자요청액은 300억 원이며 결성예정액은 총 2000억 원이다.벤처캐피탈 중에는 HB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을 신청했다. 사모투자전문회사(PEF)조합을 운용하는 PE본부에서 조합을 운용하게 된다. 현재 이귀진 상무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강용호 이사, 김중완 팀장, 남정석 팀장, 이승문 심사역이 운용역을 근무하고 있다.
전업 PE사도 2곳이 신청했다. 모두 공동운용사(Co-GP) 체계를 구축해 펀딩과 운용 등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리PE는 하이랜드캐피탈매니지먼트코리아와 함께 100억 원을, KTB PE는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와 협력해 100억 원을 출자 요청했다. 국내 의료산업 투자경험과 해외 네트워크를 공유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1차로 운용사를 선정하게 된다. 운용사의 재무안정성과 수익성, 조합운용실적, 준법성 등을 평가한다. 핵심운용인력의 경력과 투자실적, 팀웍 및 관리능력도 점검한다. 이후 수출입은행이 1차 선정사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한 곳을 최종 선정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
- [금융사 KPI 점검/우리은행]내부통제 실패하면 총점의 40% 감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