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4년 12월 01일 17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주은행이 김한 행장 취임에 따라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광주은행은 1일 임원급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부행장과 장수연 부행장보, 그리고 정순자 본부장 등이 이동했다. 송종욱 부행장은 2007년 12월 임원으로 선임, 광주은행 금호동지점장과 여의도지점장, 서울지점장 등을 거쳐 2013년 11월까지 자본시장본부장(부행장)을 지냈다가 1년 만에 다시 광주은행으로 돌아왔다.
눈에 띄는 인물은 장수연 부행장보다. 장 부행장보는 2012년 전북은행 자금운용본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김한 행장과 같은 대신증권 출신으로 김 행장을 따라 메리츠 증권과 전북은행에서 재직했다. 1990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금융회사를 떠나 이비즈니스(e-business) 컨설팅업체 유클릭에서 전무로 일했다.
은행 관계자는 "김 행장의 심복과 같은 인재"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오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을 광주은행 제12대 은행장에 선임했다. 김 행장은 광주은행의 이사회의장도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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