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Table]딜로이트안진, 마침내 왕좌 등극[M&A/회계자문]4분기 발표기준 조정점유율 무려 55.2%
이윤정 기자공개 2015-01-02 09:41:13
이 기사는 2014년 12월 31일 18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로이트안진이 뒷심을 발휘하며 2014년 M&A 회계자문 시장 1위에 올랐다. 더벨이 2008년부터 M&A 회계자문 리그테이블을 작성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EY한영은 딜로이트안진의 막판 분전에 밀려 정상 자리를 내줬지만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머니투데이더벨이 집계한 2014년 M&A 회계자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조정점유율 27.24%(10조5646억 원, 완료기준)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자문 금액 기준으로는 2위지만 자문 건수로는 가장 많은 31건을 기록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선두와의 큰 격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하반기 독주를 하며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3~4분기에 딜로이트안진은 무려 22건의 회계 자문을 책임지며 조정점유율 32.17%%를 기록했다.
발표기준 실적에서도 딜로이트안진은 조정점유율 35.34%(15조 6800억 원)로 1위를 기록했다. 딜로이트안진의 하반기 독보적 성적은 발표기준 실적에서 두드러진다. 하반기 발표기준 조정점유율이 55.20%를 나타내며 국내 M&A 회계자문시장을 접수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사모투자펀드(PEF) 관련 거래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몰트홀딩의 매각 주체인 어피니티-KKR 측 회계 자문을 책임졌다. 현대상선 LNG전용선 사업부M&A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를, 동부특수강 매각에서는 산업은행 PE의 인수 회계 자문을 담당했다. 모간스탠리 PE의 이노션 지분 30% 거래, 한화L&C 건자재사업부 인수, 효성 패키징 사업부 매각, 오릭스PE의 현대로지스틱스 인수 등의 거래에서 회계자문을 맡았다.
또 올 연말 가장 핫한 PE 투자 딜로 평가받고 있는 한앤컴퍼니의 한라비스테온공조 M&A도 인수측 회계 자문을 하고 있다.
2위는 EY한영이 기록했다. 자문 금액 13조 3906억 원, 자문건수 31건으로 조정점유율 25.0%를 나타냈다. 2013년 조정점유율 5.99%(4104억 원, 완료기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실적이 수직 상승했다. 2014년 초반부터 EY한영은 치고 나가며 파란을 예고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매각, 미국 코닝의 신주 인수, 몰트홀딩 매각을 자문했다. 또 대신F&I, 예성저축은행, 예신저축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업 M&A 회계 자문을 책임졌다.
하지만 3분기까지 줄곧 1위를 하던 EY한영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4분기에 딜이 크게 감소했고 2014년 M&A 회계자문 리그테이블 왕좌를 딜로이트안진에 내줬다.
2013년 1위와 2위를 기록했던 삼정KPMG과 삼일PwC는 올해 각각 3위와 4위로 내려앉았다.
2014년 삼정KPMG는 조정점유율 20.78%(6조 1297억 원, 완료기준)를 나타났다. 상반기 완료된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M&A에서 NH농협금융지주를 대리해 인수 회계 자문을 맡았다. 현대상선의 LNG전용선 사업부 매각, 동양증권, 예주저축은행, MDS테크놀러지 M&A 등의 회계 실사를 진행했다. 골드만삭스PIA의 대성산업가스 지분 인수자문, DIP홀딩스의 SRS코리아 매각자문도 삼정KPMG가 수행했다.
삼일PwC은 조정점유율 20.16%(6조 6110억 원, 완료기준)를 기록했다. IMM인베스트먼트의 현대상선신항만 지분 인수, 경남은행 매각, 근화제약의 드림파마 인수 등의 회계 자문을 수행했다. 또 1분기 가장 핫 닐이었던 ADT캡스의 인수 회계실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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