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우 벤처협회장 "화이능취 정신으로 변화하고 도전하자" "제2의 벤처 르네상스 견인위한 상생"강조
김세연 기자공개 2015-01-06 09:16:59
이 기사는 2015년 01월 02일 09: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사진)이 벤처 생태계 태동 20주년을 맞이해 중소·벤처업계 전반에 협력과 상생의 노력을 주문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기 위한 해법으로 '상생'을 키워드로 꼽은 것이다.
|
그는 "지난 해 정부 합동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해 기술성 중심의 벤처확인제도 개편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보람찬 노력을 다했다"며 "매출 1000억 벤처기업의 매출이 전체 101조 원을 기록하며 재계 5번째 그룹의 규모를 달성하는 등 벤처업계가 명실 공히 국가경제의 주역이자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벤처기업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벤처등록을 받은 기업중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기업은 454개,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기업은 8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남 회장은 "국가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벤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돼 벤처기업 3만 개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의 창조와 혁신의 에너지가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창조 경제를 이끄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벤처 생태계 태동 20주년을 맞이한 것과 관련, 남 회장은 "제2의 벤처 르네상스 등 더 큰 도약을 위해 각계 각층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며 "화합의 상징인 양띠가 가진 '상생(Win-Win)'키워드로 회사와 가정에 밝은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