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PB의 우상' 2기 마스터 PB 선정 김창수 서압구정 골드클럽 센터장·노승규 강남WM센터장
강예지 기자공개 2015-01-08 10:53:00
이 기사는 2015년 01월 06일 15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은행이 올해 행내 최고의 프라이빗뱅커(Private Banker) 2명을 선발했다. PB들의 우상인 마스터 PB(Master PB)에 김창수 하나은행 서압구정 골드클럽 센터장과 노승규 강남WM센터장(사진)이 선정됐다. 두 센터장은 앞으로 2년간 마스터 PB 자격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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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센터장은 자산가 포트폴리오의 핵심인 부동산 부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12년 서압구정 골드클럽에 부임한 이래 다양한 투자상품과 부동산 관리 전략을 선보여 은행 안팎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센터장은 본사 PB본부에서 VIP마케팅팀장과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을 역임, 웰스매니지먼트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1999년 광화문에서 PB생활을 시작한 노 센터장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2001년 하나은행 PB 경영평가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3년에는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 WM(Wealth Management) 최우수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3년에는 하나은행 WM 경영평가 1위를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처음으로 마스터 PB를 선발했다. 관리고객 수, 이익기여도, 역량, 리더십 등 3년 이상의 성과를 평가해 연간 한 차례 마스터 PB를 선발했다. 선정된 마스터 PB는 2년 후 자격 연장 여부를 심사받는다.
강지현 현 도곡PB센터 지점장과 정원기 강남PB센터 지점장은 지난해 하나은행 최초로 마스터 PB로 선정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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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반포, 영업1부 골드클럽 등 PB센터 주요 거점을 두루 거친 강 지점장은 하나은행 골드클럽 PB 1기 출신이자 하나은행 최초의 여성 센터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센터 내 비치할 예술작품을 직접 고르는 등 포트폴리오 관리 능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안목이 뛰어난 PB로도 알려져있다.
정 지점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강남PB센터를 행내 베스트 PB센터로 등극하게 한 주인공이다. 정 지점장은 2007년~2010년 하나은행 홍콩 PB(글로벌 PB)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과 2013년 두 해 연속으로 PB 종합 업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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