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1월 19일 19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왕산레저개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왕산레저개발은 대표이사가 조현아 전 부사장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전무로 변경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4일 결정된 사안으로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공시 일자가 다소 늦어졌다"고 말했다. 이수근 신임 대표는 대한항공에서 정비 본부장도 맡고 있다.
왕산레저개발은 인천광역시 등의 ′왕산마리나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대한항공의 100% 출자로 설립된 회사다.
왕산마리나 조성사업은 대한항공이 인천시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왕산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 9만8604㎡를 매립해 요트 경기장을 짓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요트 300척 규모의 계류시설과 해상방파제,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왕산레저개발 대표이사에 재선임돼 2017년까지 연임이 결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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