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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3.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Korean Paper]5년 T+97.5bp 최종 결정…모집금액 5배 수요 몰려

정아람 기자공개 2015-04-24 11:37:24

이 기사는 2015년 04월 24일 06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물자원공사가 3억 5000만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을 결정지었다.

24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이날 새벽 만기 5년 구조의 글로벌본드(RegS/144a)에 대한 가격 책정을 마쳤다. 이번 채권의 발행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5T)에 97.5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쿠폰 금리는 2.25%, 일드(yield)는 2.366%다.

광물자원공사는 전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공식 선언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니셜 가이던스(initial guidance)는 5T+115bp(area)로 제시됐다.

아시아 시장에서부터 발행금액을 뛰어넘는 투자 주문이 쌓여 수정 가이던스는 최초로 제시됐던 것보다 15bp 가량 낮출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100여개 기관에서 17억 달러 규모 주문이 쌓이면서 최종 발행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3억 달러에서 5000만 달러 늘린 3억 5000만 달러로 결정됐다.

광물자원공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다음달 만기가 도래하는 글로벌본드를 차환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0년 3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5T+197.5bp에 발행했다.

이번 글로벌본드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HSBC, BNP파리바 등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이번 채권에 대해 각각 'Aa3', 'A+'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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