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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관리·홍보담당 유승운 상무 영입 다음카카오 계열 편입..대·내외 업무 강화 차원

박제언 기자공개 2015-05-08 09:23:15

이 기사는 2015년 05월 06일 10: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기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인 케이큐브벤처스가 다음카카오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대·내외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투자관리, 홍보 및 대내외 협력 담당 조직을 총괄할 신임 임원으로 유승운 상무(사진)를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

유승운_케이큐브벤처스
유승운 상무는 벤처캐피탈을 포함한 투자 업계에서 18년 이상의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1999년 말부터 2009년 초반까지 CJ창업투자(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에서 선임심사역,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수석심사역으로 활동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벤처기업의 투자를 담당했다. 이후 최근까지 솔마인유한회사에서 인수합병 자문, 국내외 투자 및 투자자산관리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유 상무는 케이큐브벤처스에서 '가치창출(Value Creation)' 부문을 담당하게 됐다. 기존 투자한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팀과 홍보팀을 총괄한다.

유 상무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케이큐브벤처스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케이큐브벤처스와 투자 기업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다양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유승운 상무 영입으로 그간 투자한 패밀리 기업을 위한 사후지원이 한층 강화됐다"며 "원활한 대내외 소통과 협력으로 케이큐브벤처스의 내실있는 성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의기투합해 2012년 4월 설립한 인터넷·모바일 관련 초기기업 전문 창업투자회사다. 지난 3월 다음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보유한 케이큐브벤처스 지분 100%를 인수한 후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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