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5월 06일 17: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식품모태펀드가 올해 1차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190억 원을 출자한다. 자조합 결성 규모는 총 340억 원이다.6일 농식품모태펀드 운용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올해 첫 수시출자를 통해 190억 원을 출자하고 2개 이상의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투자 분야는 일반분야 농림축산식품업과 특수목적분야 소형프로젝트 등이다. 모태펀드 출자규모는 각각 120억 원, 70억 원으로 출자비율은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자조합의 결성규모는 최소 100억 원으로 민간출자위탁운용사 선정작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농식품모태펀드는 최소 340억 원 규모의 자조합을 새로 추가해 보유하게 된다.
일반분야인 농림축산식품업의 농식품모태펀드 출자비율은 50%로 120억을 출자받은 위탁운용사는 민간 유한책임투자자(LP)를 모집해 최소 240억 원이상의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특수목적분야인 소형프로젝트의 출자비율은 70%로 민간에서 30억 원을 매칭하면 된다.
우선손실충당비율은 일반분야와 특수목적분야가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분야의 경우 우선손실충당비율은 자조합 결성총액의 3%까지 업무집행조합원(GP)이 우선충당하며, 잔여손실금은 모태펀드 출자분에서 3%까지 우선충당한다. 특수목적분야는 5%가 적용된다.
성과보수도 일반분야의 경우 내부수익률(IRR) 기준 7%를 초과하는 수익의 20% 이내에서 지급된다. 반면 특수목적분야는 IRR 기준 3%만 달성하면 된다.
농금원은 매월 15일과 말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접수마감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최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합 결성은 선정이후 3개월 이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