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벤처투자, TPK홀딩스 IRR 255.9% [VC 해외투자 성공사례]멀티플 5배, 대만증시 상장 통해 회수
김세연 기자공개 2015-06-29 08:22:27
이 기사는 2015년 06월 25일 10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엠벤처투자는 지난 2009년 대만의 터치패널 제조사 TPK홀딩스(TPK Holdings Co., Ltd )에 300만 달러(약 33억 원)를 투자했다. 투자 당시 유안타시큐리티스와 유안타벤처투자, 그랜드아시아 등 대만 현지 벤처캐피탈 등이 공동 투자에 나서며 총 투자규모는 1200만 달러에 달했다.2003년 설립된 TPK홀딩스는 터치패널제조사로 애플에 아이팟과 아이패드용 터치패널을 공급해 왔다. 엠벤처투자 등의 자금 지원을 통해 TPK홀딩스는 삼성전자 등 국내 관련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거래선 다변화에 성공했다.
엠벤처투자는 이후 TPK홀딩스의 대만 상장을 통해 투자 원금의 5배 이상인 1500만 달러 가량을 회수했다.
엠벤처투자는 중국과 대만 등에서의 풍부한 투자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이스라엘 펀드(Mac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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