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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IPO 인수단 확정 KB·동부·대신·KTB·하나대투·대우·LIG證 포함...오는 6일 신고서 제출

김시목 기자공개 2015-08-05 09:50:00

이 기사는 2015년 08월 03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LIG넥스원이 인수단 선정을 마무리했다. 증권신고서는 오는 6일 제출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대표)과 한국투자증권(공동) 외 인수단으로 △KB투자증권 △동부증권 △대신증권 △하나대투증권 △KTB투자증권 △대우증권 △LIG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시장 관계자는 "FI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5곳의 증권사가 모두 인수단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대우증권과 LIG투자증권까지 총 7곳이 LIG넥스원의 IPO 인수단으로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 동안 인수단 선정은 기존 주관사단(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과 FI들이 마찰을 빚으며 차일피일 지연돼왔다. 재무적 투자자(FI)의 운용주체를 맡거나 직접 자금을 투자한 증권사 대부분의 인수단 참여에 대해 주관사단 반발이 심했던 탓이다.

LIG넥스원과 주관사단은 이달 6일 제출할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는대로(신고서 제출 15영업일 이후) 투자설명서를 낼 계획이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진행해 오는 9월말까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LIG넥스원이 주당 (예정)공모가를 약 7만 원, 공모 주식수를 700만 주로 확정한 것으로 파악한다. 재무적 투자자(FI) 대상 구주 매출 주식수는 500만 주, 투자금 마련을 위한 신주모집 주식수는 200만 주다. 총 공모 규모는 5000억 원 수준이다.

LIG넥스원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예정 공모가 7만원에 기존 주식수(2000만 주)와 새로 발행할 주식수(200만 주)를 감안하면 총 1조 54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추산한 시총 1조 3000억~1조 5000억 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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