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현대저축銀 과징금 2000만원 부과 '대손충당금 과소계상' 혐의…HK저축銀 증권발행제한 및 감사인 지정 등 징계
이승연 기자공개 2015-09-10 10:00:24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9일 18: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제 16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현대저축은행에 2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6월과 9월 각각 64억8400만 원, 61억7900만 원의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혐의를 받아왔다. 또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서도 2012년 6월과 9월 각각 17억5500만 원, 18억2100만 원을 과대계상한 사실이 적발됐다.
아울러 대출채권 대손충당금 과소계상, 지분법적용투자주식 과대계상한 HK저축은행에 대해서도 증권발행제한 4개월, 감사인 지정 1년, 부산HK저축은행 전 대표이사 검찰 통보 등을 결정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경협 파이낸셜 리포트] 청산절차 한경연, 마지막 실적에 남은 '싱크탱크' 흔적
- LS전선, 자회사에 자금 지원 '구리 신소재사업 속도'
- 아이크래프트, 성과 부진 블록체인 사업 '전면 재검토'
- [보험사 해외사업 점검]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 사태에 베트남 법인 '재정비'
- [보험사 해외사업 점검]삼성화재, 인오가닉 전략 통한 영국…중국은 고민
- [저축은행 유동성 진단]한화저축, 경영 승계 이슈 속 유동성 '양호'
- [보험사 해외사업 점검]DB손보, 미국 이어 동남아 확장 '잰걸음'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KB손보, '보장성상품' 주력…킥스비율 개선·경영 안정화 유도
- [저축은행 유동성 진단]OSB저축, 유동성 200% 유지…M&A 적기 '기다린다'
- [은행권 신경쟁 체제]메기 노리는 중소형은행…경쟁구도 다변화 이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