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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스마일게이트인베, KIF펀드 운용 노하우 '강점' [KIF GP 선정]ICT 산업 이해도+네트워크 부각, KIF펀드 세번째 도전

신수아 기자공개 2015-10-26 08:31:21

이 기사는 2015년 10월 21일 18: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한국IT펀드(KIF)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KIF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과 ICT 분야에 대한 혜안과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KTOA가 진행하는 KIF 출자사업에 3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지원한 분야는 일반(ICT 융·복합)분야로 KTOA의 출자금은 200억 원이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김두훈 이사가, 핵심 운용인력으로는 구영권 부사장과 백인수 팀장 등이 참여한다. 공학도인 김 이사는 LG전자와 엠벤처투자 등을 거쳤다. 국내외 유기적으로 얽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ICT 산업을 아우르는 폭 넓은 투자가 가능한 인물로 알려졌다. 전략 컨설팅 분야에 잔뼈가 굵은 구 부사장은 기업의 벨류업(value-up)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두터운 투자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정평이 나있다. 10여 개의 벤처조합과 프로젝트 사모펀드 등을 감안하면 현재 운용 중인 펀드 숫자는 16개에 이른다.

각 펀드는 영화·게임 등 문화 콘텐츠부터 환경·자원, 부품소재·제조 등 전통의 벤처캐피탈 투자 분야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기획 됐다. 초기·청년창업 투자조합부터 성장·프리IPO에 이르기까지 피투자회사의 성장 단계에 맞춰 적절히 투자가 가능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두 차례에 걸쳐 KIF펀드를 운용한 경험은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KTOA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2005KIF-mvpIT전문투자조합(190억 원)'과 '2010KIF-mvp IT전문신성장투자조합'(390억 원)'을 결성·운용했다.

2005년 결성한 펀드는 지난 2012년 기준수익률을 무난히 넘기며 성공적으로 청산했다. 2010년 결성한 펀드 역시 높은 내부 수익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010년 펀드를 통해 투자한 일부 기업은 IPO와 M&A를 통해 일찌감치 엑시트에 성공했다.

앞서 KIF펀드를 운용하며 익힌 노하우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된다. KIF 펀드는 ICT분야에 대한 투자 집중도가 현격히 높다.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련 네트워크가 수반되지 않으면 자칫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미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KIF펀드의 위탁 운용에 나설 때 마다 펀드의 운용 성과를 키워, 2010년 펀드의 성과는 2005년 펀드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시 주목할 만 하다. ICT관련 기업은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게 일반적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 현지사무소를 직접 개소했으며 관련 인력도 뽑았다.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거점 사무소로 싱가포르 현지 사무소 설립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 촘촘히 뻗은 모기업 네트워크도 플러스 요인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중국 내 3개 지사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 곳곳에 이미 지사를 운영 중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일반 분야에서 경쟁을 펼칠 벤처캐피탈은 총 6곳이다. KTOA는 이 6곳의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전략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구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_운용펀드_9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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