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대표 "해외투자로 헤지펀드 승부수" 보고인베스트먼트, 이르면 금주 등록신청서 제출
김현동 기자공개 2015-12-17 09:59:00
이 기사는 2015년 12월 16일 14: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재우 보고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해외 투자로 헤지펀드 사업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최근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등록 신청을 위한 사전협의차 금융감독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3년 전부터 헤지펀드 사업을 준비했다"며 "국내에는 연기금의 풍부한 해외투자 자금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인베스트먼트는 금명간 금융위원회에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위해서는 자기자본 20억 원 이상, 상근 임직원인 투자운용인력 3명 이상, 전산설비 등의 물적 설비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헤지펀드 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보고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는 이재우 대표(51%)와 변양호 고문(49%)이다. 운용 인력으로는 박휘준 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송상훈 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폴라리스오피스, 클라이원트와 AI 문서 자동화 협업
- '텐스토렌트 맞손' 코아시아, 자회사 400억 투자 유치
- [Red & Blue]'변압기 관련주' 바이오스마트, 자회사 효과 '톡톡'
- [코스닥 자사주 점검]'양날의 검' 자사주, 변화의 바람 불까
- [thebell interview]"XR 서비스 3종 출시, B2C 플랫폼 구축 원년"
- SL에너지, 바이오중유 제조인허가 취득
- [동아-일동 'R&D 협업' 승부수]동아에스티, 일동 아이디언스에 250억 베팅 '2대주주' 등극
- [Company Watch]LG유플러스, 매출 대비 R&D 비율 첫 1%↑ 'AI 공략 강화'
- SC엔지니어링, M&A 매물 출회 가능성은
- 5월 기준금리 동결 유력…4분기로 밀리는 인하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