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1월 13일 17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올해 첫 채권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했다.13일 인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5년물 공사채 1500억 원을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 민평대비 3.4bp 낮은 1.89%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인천공항공사는 당초 1000억 원을 발행하려 했지만 응찰액에 4000억 원이 몰리면서 500억 원을 증액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에는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종금증권, 동부증권, BNK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등이 응찰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가장 많은 300억 원을 배정받았고, 대우증권 역시 300억 원 물량을 배정 받았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다음주 회사채 발행 물량은 시장 수요에 따라 만기와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발행일은 오는 21일로 처음 계획했지만 그 역시 상황을 고려해 20일이나 21일 중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1조 20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 발행 규모는 2조 원으로 늘어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자금을 현재 진행 중인 제2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2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 동안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조 2809억 원으로, 올해와 2017년 각각 1조 5610억 원과 1조 8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공사비 중 90%에 달하는 1조 2000억 원을 회사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