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평면 'D.House' 광주 오포에 첫 선 벽식구조 한계 탈피, 테라스형 573가구 내달 3일 청약
김지성 기자공개 2016-02-17 08:23:19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6일 15: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이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평면 'D.House'를 론칭하고, 이달 분양 예정된 경기 광주시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57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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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으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문형산 자락에 있으며 바로 옆으로 총 3727㎡ 규모 입주민 전용 텃밭이 조성 된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최초로 전 가구 약 4.9~7.6㎡ 규모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도입됐다. 저층부 43가구는 최대 약 71㎡ 규모 테라스가 제공된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과 60mm 바닥차음재 등이 적용된다.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이 적용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갖춰진다.
특히 대림산업은 D.House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D.House는 공간의 가변성 극대화가 강점이다. 전용률이 약 80%로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견본주택 개관, 다음달 3일 1순위. 4일 2순위, 10~11일 당첨자발표, 16~18일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훈 분양소장은 "오포 지역은 분당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구간별로 15m~16.5m로 확장돼 교통여건도 개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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