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 하나투어 'SM면세점' 입점 면세점 통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판매 계획
박제언 기자공개 2016-02-26 08:29:22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4일 11: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건강보조식품 판매사 보타바이오가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의 계열사인 SM면세점의 드라마몰에 입점한다.보타바이오는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빌딩에 개장한 SM면세점 드라마몰의 운영권을 가진 회사 디몰와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화장품 '미리미'와 보급형 화장품 '닥터리' 시리즈를 드라마몰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감태, 울금, 비파엽 등의 재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도 주력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SM면세점 입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GK메디컬그룹과 공동 추진한 것"이라며 "면세점 구매고객에게 GK메디컬 뷰티프로그램 우대권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SM면세점은 국내 유일의 중소중견기업 부문 면세점이다.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존을 만들어 새로운 K-명품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하나투어의 3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확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SM면세점은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약 1만 제곱미터(㎡, 약 3000평) 규모로 지난 15일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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