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하나금투 본부장, 미래에셋證 합류 신설조직 인수금융부 상무…대우證 합병 대비, 조직개편 차원
김병윤 기자공개 2016-03-09 09:28:33
이 기사는 2016년 03월 07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훈 하나금융투자 투자금융본부장이 미래에셋증권으로 둥지를 튼다. 이번 인사는 미래에셋증권 내 조직 신설에 따른 것이다. 합병을 위한 조직 개편 차원으로 풀이된다.7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훈 본부장은 다음달 초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할 예정"이라며 "신설되는 인수금융 부문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본부장의 미래에셋증권에서의 직위는 상무며 내규상 임원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최 본부장은 하나은행에서 근무하다 2007년 7월 하나금융투자로 옮겼다. 2011년 투자금융본부장에 올랐고 팬오션, 홈플러스 등 굵직한 딜을 수행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IB부문은 기업금융본부와 프로젝트금융 1·2본부로 구성됐다. 최 본부장이 담당하는 인수금융부문은 이번에 신설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 본부장이 인수금융팀을 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4월 초 미래에셋으로 둥지를 틀면서 그 팀 전체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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