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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 103억원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 결성 한국성장금융 GP선정 20일만에 결성완료…"크라우드펀드 활성화 견인"

김세연 기자공개 2016-03-22 07:50:00

이 기사는 2016년 03월 18일 15:2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크라우드펀드 활성화를 지원하는 신디케이트 리드 펀드를 결성했다. 지난달 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의 'K-크라우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지 20여 일 만이다.

1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쿨리지코너는 이날 총회을 열고 103억 원 규모의 'CCVC신디케이트 리드 펀드' 결성을 마무리 했다.

한국성장금융이 핵심 유한책임투자자(LP)로 93억을 출자했다. 민간 LP 1곳과 위탁운용사(GP)인 쿨리지코너는 각각 5억 원을 출자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권혁태 대표가 맡아 직접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10년, 투자기간은 5년으로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운용이 쉽지 않은 것을 감안해 관리보수는 펀드 결성 이후 4년 간은 약정총액의 2.7% 이하, 4년 이후부터는 투자잔액의 2.7% 이하로 책정됐다.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IRR) 0% 초과시 초과이익의 20% 이내에서 지급된다. 우선손실충당부담은 없다.

쿨리지코너는 조합 결성에 따라 이달 중 첫 투자에 나서며 크라우드 펀드 활성화와 창업·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쿨리지코너 관계자는 "신디케이트 리드라는 펀드 이름에 걸맞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크라우드 펀드로 유도하고 다양한 기업의 크라우드 펀드를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단순 크라우드 펀드에 대한 참여는 물론 자체 발굴한 창업 초기기업들에 대한 투자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과 주요 민간투자자(LP)가 각각 100억 원씩을 출자(수시납 또는 분할납)해 조성되는 총 200억 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드는 이전 크라우드펀딩 단계의 투자는 물론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추가 성장자금 지원과 크라우드 펀딩 참여 개인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 인수 등에 주로 투자된다. 주목적 투자에는 약정총액의 70% 이상이 투자되어야 한다.

쿨리지코너는 지난 2월 한국성장금융의 'K-크라우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참여해 마젤란기술투자, 송현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GP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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