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3월 24일 17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생명보험의 인터넷보험 온슈어(http://www.onsure.co.kr)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이 직접 인터넷에서 설계부터 가입까지 진행할 수 있는데다, 기존 오프라인 보험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 보험이 고객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한화생명의 인터넷보험 온슈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화생명 e연금저축보험'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 상품은 연금저축보험으로 연말정산 시 최대 66만 원까지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시에 인터넷보험이기 때문에 수수료도 저렴해 더 많은 연금액을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한화생명 e연금저축보험은 3월 기준 공시이율이 3.51%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삼성이나 교보 등 경쟁사보다 공시이율이 높아 이들보다 연금수령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3월 공시이율 기준, 30세 남성이 10년 동안 월 34만 원을 납입했을 경우 65세부터 연간 744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환급율은 269.4%에 달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 1월 한화생명이 자산 100조 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온슈어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감사 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온슈어에서 연금저축보험 이외에도 연금, 자녀연금, 저축, 정기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녀연금은 한화생명만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는 모두 오프라인 전용 상품만 출시한 상황이다.

한화생명 온슈어 엠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