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3월 30일 10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유망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자문형랩을 선보인다.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전문 운용사인 피데스와 손잡고 '신한명품 피데스 베트남 자문형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베트남 증시 우량 종목을 직접 발굴해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랩이다.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여 편입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였다. 자문을 맡고 있는 피데스자산운용이 보유한 베트남 현지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고 장기 투자한다.
피데스자산운용은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사무소를 개설, 10년째 베트남 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사무소 직원 7명 중 6명이 평균경력 5.5년의 현지인 애널리스트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며 랩 수수료는 연간 2.0%다. 이 상품의 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로 분류과세되므로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투자할 경우 절세효과가 있다.
환노출 상품으로 베트남 화폐가치 변동 시 수익률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이번 상품은 장기간 축적된 투자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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