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건강하면 100세까지' 오렌지3케어보험 출시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 없으면 보장기간 20년 연장
윤 동 기자공개 2016-06-30 09:49:42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9일 13: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NG생명보험은 업계 최초로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을 진단받지 않으면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20년 연장해 주는 '오렌지3케어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개발했다. ING생명은 조만간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도 신청할 예정이다.이 상품은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각각 2000만~4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등도 보장해 준다.
이 상품의 특징은 만기까지 상품을 유지할 경우 보장기간을 대폭 연장해 준다는 점이다. 만약 고객이 3대 질병에 걸리지 않고 80세 만기까지 보험을 유지할 경우 추가 보험료 없이 보장을 100세까지 20년간 연장해 준다.
또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다. 이 상품은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면서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평균 26% 정도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기간 동안 3대 질병 중 하나라도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나머지 질병에 대한 보장 혜택은 보험료 부담 없이 만기까지 지속된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자 했다"며 "이 상품은 일본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무해지형 구조를 활용해 개발한 건강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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