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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홀딩스 日 자회사, 주식유동화로 93억 조달 20일 1회차 ABCP 발행, 신한금융투자 신용보강

배지원 기자공개 2016-07-21 16:33:50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0일 16: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심텍홀딩스의 일본 자회사인 심텍재팬홀딩스(STJ홀딩스)가 주식 유동화를 통해 93억 원을 조달했다. 유동화전문회사(SPC)는 밸류플러스제오십차유한회사이다.

STJ홀딩스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7만 5000주의 신주를 발행했다. SPC인 밸류플러스제오십차유한회사는 해당 주식에 대한 매수청구권(Put Option)과 신주 7만 5000주, 매매대금청구권, 주주간 계약서와 관련한 기타 제반 권리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했다.

SPC는 ㈜심텍과 STJ홀딩스사이에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따라 ㈜심텍에 대해 매수청구권(Put Option)을 갖는다. 또한 SPC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하거나 ㈜심텍이 매도청구권을 행사하는 경우, SPC 매수인에 대해 매매대금청구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밖에 신주인수계약서, 주주간계약서와 관련한 권리가 모두 기초자산으로 활용됐다.

유동화자산의 신용위험은 신주의 매수청구권에 대해 이행의무를 부담하는 ㈜심텍의 신용도에 직결된다. ㈜심텍은 심텍홀딩스가 지분 43%를 보유한 자회사다. 심텍홀딩스는 STJ홀딩스 지분 100%도 보유하고 있다.

SPC는 2일 제 1회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최종 만기인 2018년 7월 20일까지이며, 밸류플러스제오십차유한회사는 3개월마다 ABCP를 차환발행한다.

유동화증권은 발행 당일 모두 판매되지 못할 경우 이미 발행된 ABCP를 상환할 현금이 부족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이러한 위험요소는 신한금융투자의 자금보충의무로 통제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SPC가 발행한 유동화증권 중 만기일에 상환재원이 부족할 경우, 상환을 위해 발행되는 신용공여성 ABCP를 매입할 의무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밸류플러스제오십차유한회사의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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