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生, MAGIC STAR변액연금에 몰린 '자투리펀드' [변액보험 자투리펀드 진단] 소규모펀드 6개 'MAGIC STAR 변액연금' 편입펀드
김현동 기자공개 2016-08-25 14:23:12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3일 16: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A생명의 변액보험상품인 (무)MAGIC STAR 변액연금보험(거치형)에 편입된 펀드가 자투리 펀드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상품에 편입된 펀드 여섯 개는 6~7년째 자투리펀드로 방치돼 있다.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AIA생명의 변액보험 자투리펀드는 지난 5일 현재 7개로 전체 펀드 29개의 27.5%를 차지하고 있다(아래 'AIA생명 변액보험 자투리펀드 추이' 참고).
이 중 MMF2형 펀드는 2008년부터 자투리펀드였다.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여서 순자산액도 800만 원에 불과하다.
2007년 설정된 주식형 펀드와 미국주식형 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자투리펀드다. (무)MAGIC STAR 변액연금보험(거치형)에 편입된 이 주식형 펀드는 순자산액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미국주식형 펀드도 순자산액이 10억 원 부근을 맴돌고 있다.
2011년부터 자투리펀드로 떨어진 유럽인덱스형 펀드는 순자산액이 7억~10억 원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이나주식형 펀드와 코리아인덱스펀드도 정체 상태다. 2007년 설정돼 2011년부터 자투리펀드로 분류되는 교보악사운용의 채권형 펀드는 2011년부터 6년째 순자산 50억 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MMF2형을 제외한 여섯 개 자투리펀드가 모두 (무)MAGIC STAR 변액연금보험(거치형)에 편입된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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