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W기업 기술금융 지원 나선다 금리우대·해외진출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
김선규 기자공개 2016-09-01 11:00:11
이 기사는 2016년 08월 31일 15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상용소프트웨어(SW)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에 나선다. 대출금리 우대와 글로벌 진출 관련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SW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상용SW협회와 '상용소프트웨어(SW)기업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용SW는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상용SW협회 회원사를 위한 대출 금리우대, 기술금융 지원 및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투자 융자 복합지원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W기업들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 예금, 외국환 등 은행의 전통적인 기업금융 상품부터 인수금융 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 등 자본시장 상품까지 모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해 글로벌진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외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상용SW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용SW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금융 ·비금융 서비스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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