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파인우드PE-서진오토모티브,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부품 산업 구조조정 지원···500억 PEF 조성 예정
송민선 기자공개 2016-09-08 16:43:11
이 기사는 2016년 09월 08일 16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는 8일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파인우드PE'), 서진오토모티브와 '자동차부품 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유암코와 파인우드PE는 취약한 재무구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부 추진방안으로 500억 원규모 이상의 1호 펀드(유암코-파인우드PE 자동차부품산업 구조조정 제1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조성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사모투자펀드(PEF) 설립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암코는 지원 대상 업체에 대한 유상증자, 신규여신 실행, 메자닌(Mezzanine) 등 다양한 구조의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암코 관리인력 및 구조조정 노하우를 활용한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지원, 다수 이해관계자의 이해상충 해소를 위한 기존 채권단 대출채권 인수방안 등도 체크한다.
파인우드PE는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 가능한 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다수의 인수·구조조정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의 경영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게 파인우드PE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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