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신임 부회장에 허식 전 상호금융 대표 8일 대의원회 선출…농협경제 대표에 김원석씨 선임
안영훈 기자공개 2016-11-09 10:34:48
이 기사는 2016년 11월 08일 14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협중앙회가 8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5일 퇴임한 허식 전 상호금융 대표를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이사)으로 선임했다. 허 신임 부회장은 농협금융지주 상무,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거쳤다.지난달 25일 퇴임으로 공석이 된 농협경제 대표와 상호금융 대표 자리에는 김원석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이대훈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연말까지 사업구조개편 계획에 따라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한다. 대대적인 내부 조직개편이 필요했던 상황으로,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경제 대표, 상호금융 대표들은 지난달 24일 임기만료를 두달여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원활한 조직개편을 위해 먼저 자리를 비운 것으로, 농협중앙회는 이들의 뜻을 전격적으로 수용해 사의 표명 하루만인 지난달 25일 퇴임식을 열었다.
이후 농협중앙회는 공석이 된 3개 부문 대표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8일 대의원회를 거쳐 후임자 선임을 마쳤다. 공백기를 최소화한 것으로 농협중앙회는 3개 부문 대표들의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연말 예정된 조직개편 및 직원 인사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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