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2월 14일 15: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하는 '중소·중견기업 M&A컨퍼런스'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초기기업)과 벤처캐피탈, M&A 지원센터·자문기관 간의 만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M&A활성화지원사업 소개 △ M&A전략세미나(스타트업을 위한 M&A 추진법과 주의점, M&A 성공사례 발표) △ M&A 투자설명회(IR) △ M&A 1대 1 매칭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M&A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M&A 지원센터, 자문기관, 벤처캐피탈 등 1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M&A를 원하는 스타트업이 M&A 지원센터, 자문기관, 벤처캐피탈 등과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M&A 활성화지원사업 보조사업자다. 벤처캐피탈, M&A 지원센터 등과 적극적인 협력해 M&A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향후 M&A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탈협회와 M&A 지원센터, 자문기관을 중심으로 M&A 자문기관 역량강화, 홍보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M&A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 M&A를 진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