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7월 06일 16: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중소·중견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벤처캐피탈협회는 스타트업(초기기업)과 상장사, 투자자와의 만남을 목적으로 '중소·중견기업 M&A컨퍼런스'를 오는 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 M&A전략세미나(기업활력제고특별법 주요내용 및 정책방향, M&A의 이해와 사례) △ M&A투자설명회(IR) △ M&A전략상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를 위해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방중소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M&A 및 투자유치 희망기업 30개사를 모집했다. 30개사 모두에게 상장사, 벤처캐피탈, 중소·중견기업, M&A자문기관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M&A투자상담회는 M&A 및 투자유치 희망기업 30개사에게 상담부스가 지원돼 박람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장사, 중소·중견기업,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가 관심기업으로 직접 찾아가 자율적인 미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컨퍼런스가 투자자와 유망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M&A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희 벤처캐피탈협회 부장은 "M&A와 투자유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기업성장전략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중소·중견기업 M&A컨퍼런스'가 스타트업 M&A 생태계를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