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장비업체 야스,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주관사 한국증권…LG디스플레이 매출 의존도 90% 이상
민경문 기자공개 2017-01-25 08:09:32
이 기사는 2017년 01월 23일 08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인 야스가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중소형 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야스는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국내 증권사 일부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스는 지난해 10월 1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짜리 2주로 하는 액면 분할을 단행하면서 IPO가 가시화됐다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동아엘텍 자회사로서 OLED 증착장비 업체인 선익시스템이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야스는 지난 2002년 제1세대 OLED 준 양산라인의 선형개발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OLED 후공정 핵심을 개발해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국내외 패널 생산업체에 납품중이다. 대면적 OLED 양산에 필요한 증발원 및 수평이송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
2015년 매출액은 320억 원으로 2014년 300억 원 대비 늘어났다. 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한 매출액이 무려 318억 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11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당기순이익은 11억 원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2016년 실적은 OLED 수요 폭증 등으로 힘 입어 이보다 훨씬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2015년 말 기준 최대주주는 야스 설립인이자 대표이사인 정광호 사장(55.6%)이다. LG디스플레이(18.5%), 제이호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9.5%) 등이 주요 주주로 포함돼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신규 8세대 OLED 증착 라인(E4)에 국내 업체인 야스의 증착 장비를 들여놓은 상태다. 야스는 LG디스플레이의 조명용 OLED 라인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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