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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장비업체 브이원텍, 연내 코스닥 상장 압흔 검사기 제조사,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작년 매출 200억 돌파

민경문 기자공개 2017-01-26 09:11:06

이 기사는 2017년 01월 25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상장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압흔검사기 제조업체인 브이원텍도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이원텍은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준비금의 자본전입에 따른 신주발행을 결의하기도 했다. 약 22억 원으로 주주 지분율에 맞춰 신주를 배정했다. 상장 작업을 앞둔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다.

2006년 설립된 브이원텍은 OLED, LCD 등 각종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서의 압흔검사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고있다. 액정패널과 칩 등의 압착 상태를 검사하는 장비다. 장비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검사 정밀도를 높이면서도 가격은 낮춘 것이 경쟁력이다.

압흔검사기 분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6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LG뿐 아니라 중국의 BOE, 티안마, AUO, CSOT 등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회사에도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해외 사업을 강화하면서 매출의 65%는 직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2012년 76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2015년 136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6년 2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5.2%씩 고속 성장했다. 2015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억 원, 31억 원으로 2014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공모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말 기준 대표이사인 김선중 씨가 브이원텍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희선 씨(23.2%), 이윤기 씨(14.4%), 이성록 씨(7.2%), 주현철 씨(7.2%), 슈퍼홀릭(10%) 등이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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