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 성공적인 혁신 투자 '으뜸' [2017 한국벤처캐피탈대상]Best Venture Capital House(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박제언 기자공개 2017-02-24 15:55:04
[편집자주]
이 기사는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이 만든 자본시장 전문 매거진 thebell Insight(제22호) 2016 Korea Capital Market League Table 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4일 15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이하 스톤브릿지)은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한 벤처캐피탈들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직방(채널브리즈)', '티켓몬스터'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벤처캐피탈로도 유명하다. 혁신적이거나 시대를 앞서가는 벤처기업에 누구보다 먼저 투자해 벤처 산업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스톤브릿지는 24일 머니투데이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7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Best Venture Capital House'(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창조경제혁신펀드와 한국IT펀드(KIF), 모태펀드(미래계정) 위탁 운용사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해당 위탁 운용사들 중 2016년 투자집행 실적이나 회수, 펀드레이징 등 벤처투자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곳이 낙점된다.
스톤브릿지는 2015년 10월 부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펀드인 '스톤브릿지이노베이션쿼터투자조합'(약정총액 310억 원)을 결성했다. 이 펀드는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과 식품, 생활, 패션섬유, 전기 및 전자제품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다. 2016년 총 10개 기업에 78억 6000만 원 가량을 투자하며 지역내 우수기업 발굴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자 소진율은 40%정도로 알려졌다.
KIF의 출자를 받아 만든 펀드도 있다. 2010년과 2016년 만든 KIF펀드다. 펀드명은 각각 '2010KIF-스톤브릿지IT전문투자조합'(약정총액 337억 원)과 '2015KIF-스톤브릿지IT전문투자조합'(약정총액 600억 원)이다.
당초 지난해 결성된 KIF조합은 410억 원으로 결성될 예정이었으나 최종에는 190억 원이나 증액됐다. 투자조합의 주요 LP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운용하는 KIF(200억 원)와 산업은행(50억 원)이다. 운용사(GP)인 스톤브릿지는 10억 원을 출자했다. 결성금액 600억 원 중 나머지 340억 원은 스톤브릿지의 또다른 투자조합에 출자한 민간 LP들로 알려졌다. 스톤브릿지가 청산을 준비하고 있는 투자조합의 수익률이 좋아 다시 한번 스톤브릿지를 믿고 벤처조합에 출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톤브릿지는 해당 펀드로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분야를 선점 투자할 계획이다. IoE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 진화한 분야다.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돼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2010년 결성된 KIF펀드는 올해 해산을 앞두고 있다. 이 조합은 파이브락스, 우아한형제들, VCNC 등에 투자했다. 투자한 기업들의 가치가 상당히 올라 펀드로서는 벤처기업 육성이라는 목적과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됐다.
김일환 VC부문 대표(사진)는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스타트업들에게 좀더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해 미래를 밝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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