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골디락스운용, 1호 헤지펀드 소프트클로징 225억 원으로 판매 중단…2호 및 신상품 출시 준비
서정은 기자공개 2017-03-08 09:57:25
이 기사는 2017년 03월 03일 09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씨케이골디락스자산운용의 1호 헤지펀드가 소프트클로징에 들어갔다. 증권사의 고유자금이 한 번에 유입되면서 적정 운용규모에 달했다는 판단이다. 씨케이골디락스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2호 헤지펀드를 준비하는 한편 새로운 상품도 조만간 선보인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케이골디락스자산운용은 지난달 27일을 끝으로 'CK골디락스 ALGO PLUS성장형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혼합자산_파생형]'의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판매사에도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CK골디락스 알고 플러스 성장형 사모펀드는 작년 6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친 뒤 처음으로 내놓은 헤지펀드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트레이딩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쌓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옵션, 주가워런트증권(ELW) 등 주 투자대상으로 한다.
이 펀드의 설정액은 이날 기준 225억 원이다. 지난해 7월 설정된 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전체 설정액 중 회사 고유자금이 25억 원이며, 나머지는 대형 증권사 고유자금과 개인투자자자들의 자금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한 증권사로부터 고유자금 50억 원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소프트클로징을 결정했다.
대신 씨케이골디락스자산운용은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한 2호 헤지펀드를 준비 중이다. 1호 헤지펀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 방안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1호 헤지펀드의 설정 후 연환산수익률은 11.02%에 이른다. 2호 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대상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운용보수를 1.00%로 설정하는 대신 성과보수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동안은 운용보수를 받지 않는 대신 연환산수익률 1.50%를 넘길 때마다 초과분의 40%를 성과보수로 챙겼다. 이 외에 공모주 사모펀드, 해외 재간접 사모펀드도 조만간 선보인다.
씨케이골디락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해외 재간접 사모펀드는 국내 증권사와 시딩 단계에 들어갔다"며 "새로운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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