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15일 09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가 오는 24일까지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를 재공모한다.앞서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3일 공모를 통해 4명의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를 선정했지만 이후 진행된 후보자 면접 과정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지난 9일 재공모를 결정했다.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재공모는 앞서 진행됐던 1차 공모때와 지원자격, 자격요건, 제출서류, 서류접수 방법 등이 동일하다.
지원 자격은 금융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수협은행의 비전을 공유하며 공익성과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자이며, 자격요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 상법, 기타 법령 및 수협은행 정관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다.
서류접수도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송파구 소재 수협은행 미래창조실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단 한가지 다른 점은 1차 공모때 지원했던 후보자가 재지원시에는 '은행장 추천 후보자 재공개모집 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24일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수협은행은 후보 지원 서류를 검토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면접 대상 후보자에 대한 통보는 오는 29일 이뤄지며, 면접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한편 이번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재공모의 관전 포인트는 1차 공모에서 유력 후보였던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의 재도전 여부와 1차 공모에 지원하지 않았던 이원태 수협은행장의 도전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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