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텍, 벤처캐피탈 대상 35억 CB 발행 조달 자금 기반으로 해외 진출 본격화 계획
박제언 기자공개 2017-03-22 08:23:00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1일 15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T 솔루션업체 피노텍이 KB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등에서 자금 유치를 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월 IBK캐피탈에서 자금을 조달한 후 추가로 자금을 유치했다. 피노텍은 이를 해외 진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노텍은 총 35억 원어치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이번 CB는 3년만기에 쿠폰금리 1%, 만기이자율 7%로 설정됐다. 전환가액은 주당 7560원이다.
CB 인수자는 KB우수기술기업투자조합(운용사 KB인베스트먼트, 10억 원), 우신벤처투자(10억 원), 산은캐피탈(10억 원),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5억 원) 등이다.
피노텍은 이번 자금조달에 앞서 몇몇 벤처캐피탈에서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IBK캐피탈이 운용하는 'IBK금융그룹 미래성장동력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억 원어치 CB를 발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UTC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UTC기술강소기업투자1호조합'을 대상으로 10억 원어치의 CB를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피노텍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독일에 현지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르투갈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기도 하다.
피노텍은 IT 서비스 사업 중 등기업무 등 법률사무를 펀리하게 처리해주는 법률 IT서비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담보대출업무와 연계된 부동산등기를 빠르게 처리하는 '이지로R', 상업등기를 처리하는 '이지로C'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2008년 11월 설립됐으며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피노텍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기술 특례 상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불발에 그친 이전 상장을 올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목표다.
피노텍은 지난해 9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한국거래소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배구조가 명확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 임시 주주총회에서 추가로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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