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21일 18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계 글로벌 IB 모간스탠리의 시니어 뱅커로 한국 인수합병(M&A) 딜 등을 담당한 피터 장(Peter Chang) 매니징디렉터(MD)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사퇴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그는 모간스탠리에서 트랜잭션 관련 부서장(Head of Transaction Development Group)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진다.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 장은 1999년 졸업 후 바로 뉴욕 소재 모간스탠리 본사에 입사했다. 그곳에서 2005년까지 6년을 근무하고 모간스탠리 홍콩지점으로 넘어와 다시 12년을 몸 담았다. 총 18년의 모간스탠리 뱅커 경력이다. 2011년 30대 후반 젊은 나이로 외국계 증권사 최고 직책인 MD 직함을 달아 IB업계 이목을 끌었다.
피터 장은 공식 퇴사 수순을 밟을 때까지 당분간 모간스탠리에 머물면서 향후 거취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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