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協, 조직개편 단행 2본부 6팀→2본부 8팀 확대···업무 분장 효율적으로
박제언 기자공개 2017-03-27 08:28:12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4일 14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지난 20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벤처캐피탈업계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보다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우선 기존 정책총괄본부와 투자지원본부를 각각 경영기획본부와 전략사업본부로 변경했다. 벤처캐피탈 회원사와 중소기업청 연계된 업무 분장을 보다 명확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설한 팀도 있다. 전략사업본부 아래 R&D사업팀과 M&A지원센터는 협회 역량 강화 차원에서 신규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기존 2본부 6팀 체제에서 2본부 8팀 체제로 확대됐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후 협회는 지원센터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구축 △ M&A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지원 △ 벤처캐피탈 중심의 자문기관 육성 등을 추진·진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M&A지원센터팀도 업계에서 M&A 활성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신설됐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대선 이후 예상되는 벤처산업 관련 정부 정책 변화 와 급격하게 바뀌는 경제·업계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팀 중심의 조직으로 변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벤처캐피탈연수원은 협회 내 사업총괄 전무(현 김형수 전무)가 담당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상근 부회장이 담당했으나 협회 내 업무 효율성을 위해 담당 임원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연수원은 투자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업계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는 대부분 연수원을 거친 인력들이다.
김형수 전무와 함께 협회 살림을 꾸리고 있는 김종술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정책총괄본부장에서 전략사업본부장을 맡게됐다. 김 상무는 이에 따라 R&D사업팀, 투자협력팀, M&A지원센터, 벤처투자정보센터 등을 전두지휘하게 됐다.
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캐피탈 산업 발전을 위해 1989년 9월 설립됐다.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벤처캐피탈사를 대신해 벤처캐피탈과 관련한 제도와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