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104억 국고보조금통합관리사업 수주 [i-point]한국재정정보원과 계약 체결···사업기간 2년
김동희 기자공개 2017-03-27 10:27:41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7일 10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27일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유지보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04억이고, 사업기간은 2년이다.이 번 사업은 연간 60조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부정·중복 수급을 막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편의 및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아이티센은 주사업자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1월 시스템을 1차 오픈해 보조사업 관리 등 일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국가보조금 부정·중복 수급관리 등 모든 기능을 가동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그 동안 국고보조금 부정·중복 수급을 막을 수 있는 기술 기반이 부족했다"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은 국가 재정 역사상 가장 큰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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