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갤럭시S8 플러스 부품 양산 총력 베트남 법인, 전체 생산라인 가동…매출 증가 기대
류 석 기자공개 2017-05-16 10:12:57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6일 10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에스맥이 삼성 갤럭시S8 플러스 부품 양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16일 에스맥은 베트남 공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플러스 부품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량이 많아 생산라인 전체를 가동하고 있으며, 공장 증설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맥은 지난 4월부터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S8 플러스에도 터치스크린패널(TSP) 부품 납품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법인의 생산 물량은 기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에스맥 베트남 법인은 회사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맥 관계자는 "정확한 물량 규모는 책정하기 어렵지만, 현재 수주 물량을 커버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 내 모든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대대적 투자 진행을 통해 새로운 수주물량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 임직원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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