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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기업' 보라티알, 코스닥 공모가 결정 [Weekly Brief]23~24일 수요예측…삼양옵틱스·필옵틱스, 공모 청약 예정

임정수 기자공개 2017-05-23 10:12:47

이 기사는 2017년 05월 22일 08: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번 주(5월 22~26일)에는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수입업체 보라티알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또 필옵틱스와 삼양옵틱스는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 보라티알, 고수익 성장잠재력 입증하나

보라티알이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68만 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로는 1만 2500~1만 4300원을 제시했다. 공모 규모는 201억~241억 원 규모다. 대신증권이 IPO 주관을 맡고 있다.

보라티알은 이탈리아 식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다. 60여 개 해외 브랜드와 계약해 국내 백화점과 유통점, 호텔, 레스토랑 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제품은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유가공품(26.95%), 소스류(20.83%), 파스타류(16.25%), 절임류(14.68%)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탈리아 외식 사업 확산에 힙임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회사로 평가된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4억원, 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최근 3년간 꾸준히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라티알은 기존 농축수산품 유통업체 2~3곳을 인수해 기존 가공식품에서 신선식품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선식품의 재고관리와 배송서비스를 위한 물류시스템 구축에 공모자금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정식 대체식품(HMR) 시장 진출을 위해 식품 제조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이탈리아 식자재 부문에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투자 성과가 제대로 나지 않을 경우 매출과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삼양옵틱스·필옵틱스, 공모주 청약 예정

삼양옵틱스와 필옵틱스가 23일과 24일에 걸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삼양옵틱스는 카메라렌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주로 디지털카메라용 렌즈를 생산해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8억 원과 19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30%를 넘는다.

희망공모가는 1만 6700~2만 600원으로, 예상 공모금액은 668억~824억 원이다. 청약을 고쳐 오는 6월초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재수생인 필옵틱스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제조업체다. 삼성디스플레이향(向) 매출 비중이 88%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828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16만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1000~4만8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476억~557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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