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前 모간PE 대표, 독립 PE 설립 페레그린인베스트먼트 4월 등록…IMM PE 김태영 이사 합류
윤동희 기자공개 2017-06-02 08:22:48
이 기사는 2017년 05월 25일 08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성민 전 모간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이하 모간스탠리PE) 대표가 독립해 새로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를 설립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최성민 전 대표는 지난 4월 페레그린인베스트먼트(Peregrine Investment)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1억 500만 원이며 사무실은 소공동 한화빌딩에 얻었다. 대표는 최 대표 단독 체제지만 설립멤버로 김태영 전 IMM PE 이사도 합류했다.
최성민 대표는 모간스탠리PE에서 2006년부터 10년 이상 일했다. 1975년 생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메릴린치 등을 거쳐 모간스탠리PE로 이직했다.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가 2010년 모간스탠리PE를 떠나면서 대표직에 등재됐다.
이상훈 대표가 2010년 모간스탠리PE 대표로 부임해 지난해 8월 텍사스퍼시픽그룹(TPG)으로 자리를 옮기기까지는 공동대표 체제였다. 이 대표가 이직한 후 단독으로 대표 자리를 맡고 있었다. 최 대표가 모건스탠리PE에서 재직하던 시절 투자한 회사는 쌍용C&B, 놀부, 한화L&C, 전주페이퍼와 현대로템 등이있다.
최 대표와 함께 페레그린인베스트먼트 설립에 동참한 인물은 김태영 IMM PE 이사다. 김 이사는 2014년 스탠다드차타드(SC) 증권에서 IMM PE로 이직했다. SC 증권 시절에는 매각 자문업무 등을 맡았고 IMM PE에서는 태림포장 등 투자 및 포트폴리오 회사 관리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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