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타이어 내수시장 공략 본격화 경기권 1만 택시 대상 시범용 타이어 공급
김세연 기자공개 2017-06-20 14:16:45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0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국 중처고무그룹(ZHONGCE RUBBER GROUP CO.,LTD)과 함께 타이어 유통사업에 뛰어든 뉴프라이드가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뉴프라이드는 지난 19일 경기도택시운송조합 산하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테스트용 택시 타이어 1300여 개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중처고무그룹을 통해 생산되는 타이어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 공급에 앞서 택시회사들의 수요 파악을 위한 마케팅의 차원이다.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에는 산하 193여 개 택시회사에 총 1만여 대 이상의 택시가 소속돼 있다. 뉴프라이드는 현재 경기도택시운송조합과 타이어 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용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각 시·도에 있는 택시 운송 조합들과도 계약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택시이외 버스나 트럭 등 운송업체 쪽으로도 영역을 넓혀 국내 타이어 시장 전반에 걸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향 타이어 판매와 지난 4월 체결된 928억 원 규모의 브라질향 타이어 초도물량 수출도 다음달부터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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