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F, 유니온페이와 제휴 이벤트 진행 "지속 협업 통해 중국향 매출 향상 견인할 것"
김세연 기자공개 2017-08-07 08:59:57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7일 08: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 여름맞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GTF와 유니온페이는 물론 3개 중국 항공사(동방항공, 국제항공, 남방항공)와 제휴로 이뤄진다. 해당 항공사의 멤버십을 보유한 중국인 고객이 국내나 싱가포르, 일본에서 GTF 세금 환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환급금을 유니온페이 계좌로 수령하면 일정액 이상 환급액에 한해 항공사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 관광 소비액은 2610억 달러로 5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에 달하는 만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중이고 유니온페이와 업무 협력을 통한 지속적 관계강화로 중국향 매출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하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다. GTF는 2015년부터 유니온페이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 환급 서비스'도 개발해 환급신청 고객이 신청하는 즉시 고객의 계좌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현재 유안타제1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상장을 추진 중인 GTF는 지난 달 31일 합병승인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5일 합병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