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보통주 1600만주·우선주 400만주..오는 9월 27일 납입 예정
신수아 기자공개 2017-08-10 18:07:45
이 기사는 2017년 08월 10일 18: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뱅크가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당초 내년으로 예정했던 증자 시점을 당긴 만큼 차후 1500억 원 규모의 증자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이사회는 같은 날 주당 5000원에 20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보통주 1600만 주, 전환우선주 400만 주가 각각 발행된다. 납일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
신주는 설립 당시 출자한 주주사의 현재 보통주·우선주 보유 지분율에 따라 나뉜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주는 KT와 우리은행, 한화생명보험, GS리테일, NH투자증권, 다날 등 총 19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당초 2500억원 규모 증자를 2~3년 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웃도는 경영실적에 따라 증자 일정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 또는 내년 초 1500억 원 규모의 증자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