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마젤란·GB보스톤, KIF 초기 1차 통과 에이티넘·네오플럭스·TS·케이큐브·스마일게이트·L&S도 '합격' 판정
권일운 기자공개 2017-08-18 07:02:09
이 기사는 2017년 08월 18일 06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마젤란기술투자, GB보스톤창업투자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한국IT펀드(KIF) 초기 창업분야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16일 KIF 업무집행조합원 1차 심의를 마치고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1차 심의는 계량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조만간 정성 평가 위주의 2차 심의를 통해 이르면 8월 말 무렵 최종적으로 자조합 운용사를 선정하게 된다.
가장 많은 금액(총 540억 원)이 배정된 ICT 일반 부문에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 TS인베스트먼트, 케이큐브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 L&S벤처캐피탈로 후보군이 좁혀졌다. KTOA는 이들 6곳의 운용사 가운데 3곳을 선정, 180억 원 씩을 출자 약정할 방침이다.
1곳을 선정하는데 10곳의 벤처캐피탈이 몰린 초기 창업 분야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마젤란기술투자, GB보스톤창업투자가 살아남았다. 최종 관문을 통과한 운용사는 KIF에서 105억 원을 출자 받는다.
지능정보산업 분야에서는 제안서를 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시너지아이비투자-요즈마코리아 컨소시엄 모두 1차 관문을 넘었다. 지능정보산업 분야는 KIF의 출자사업에서는 단일 운용사 기준으로 가장 많은 200억 원이 배정돼 있다. KTOA는 이들 가운데 1곳을 선정, 지능정보산업 펀드 조성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KGC인삼공사,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 확장
- [i-point]원영식 오션인더블유 회장, 산불 피해 장애인·주민 후원
- [thebell note]WM의 IB화
- [연기금투자풀 지각변동]ETF 포트폴리오 추가…삼성·미래에셋운용의 '고민'
- [Product Tracker]IMM로즈골드5호 GP커밋, 유동화 펀드 구조는
- 전진건설로봇 기초자산 EB…운용사 우려에도 700억 매듭
- 엘엑스운용 'NPL펀드' 론칭…패밀리오피스 자금 확보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마이다스에셋운용, 적극적 행사기조 '현재진행형'
- ACE 미국500타겟커버드콜, 월배당 매력 '눈길'
- [연기금투자풀 지각변동]하위운용사도 눈치싸움…"증권사 무방 vs 기존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