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350억원 유상증자 결의 자기자본 1100억으로 확대..뉴스테이 등 투자재원 용도
한형주 기자공개 2017-08-31 10:28:55
이 기사는 2017년 08월 31일 10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 산하법인인 대한토지신탁㈜이 31일 이사회를 열고 3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 700만 주 발행을 의결했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회사인 군인공제회가 신주 인수분 전액을 납입하게 된다. 거래 성사 이후 대한토지신탁의 납입 자본금은 75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군인공제회는 "자본금 1100억 원은 신탁업계에서 한국토지신탁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부동산 신탁사의 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 영역을 기업형 임대리츠(뉴스테이)와 신탁방식 정비업 등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번 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투자재원으로 활용, 더욱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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